오늘 방문자 30명의 진실 : 구글애널리틱스 내부IP 필터링하기

블로그를 갓 시작한 따끈따끈한 블로거들의 공통된 특징이 뭘까요?

아마도 내 블로그 들락날락들락날락들락날락들락날락들락날락들락날락 거리기 아닐까요?

내가 쓴 글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닌데 눌러보고 또 눌러보고 하죠.(그리고 볼때마다 오타나 아쉬운 점 발견ㅠㅠ)

 

어느 날,

블로그 방문자수가 30명이나 됩니다.

헐 진짜 무려 30명이나 이 변방까지 찾아와 준걸까요? 

 

 

여기서 우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.

과연 내가 몇 번이나 들락날락했을까. 

 

 

 

구글애널리틱스에서는 관리자 트래픽을 걸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.

바로 필터 입니다. 

 

 

 

0. 사전 준비물

  -내 아이피(IP) 

   네이버에 "내 IP"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. 

 

1. 애널리틱스의 관리>보기>필터

 

 

집계되는 데이터에서 제외시켜야 하는 필터를 추가합니다.

필터 유형의 조건은 이렇게 걸어주세요.

"해당 IP주소에서 유입된 트래픽과 일치하는 건 제외할게요."

그리고 IP주소에 위에 준비해둔 내 IP를 입력합니다. 

 

 

저장을 누르면 앞으로 내IP를 통하 방문한 트래픽은 카운트하지 않습니다. 

단,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건 장소에 따라 IP가 변경되기 때문에 잡을 수 없습니다.

그러니 블로그를 주로 이용하는 IP를 설정해 주세요. 

 

※필터는 설정한 이후부터 적용되며 이전 데이터엔 적용되지 않습니다.

  또한, 필터를 적용한 '보기'에서는 필터 적용 전 데이터를 확인할 수가 없게 됩니다. 

  그래서 필터는 신중하게 설정해야 하는데요.

  보통 이런 경우,

  -필터를 설정하지 않은 데이터 보기(RAW)

  -필터가 설정된 데이터 보기(MASTER)

  -테스트 해보고 집계된 데이터 보기(TEST)

  이렇게 3가지 보기를 생성해서 결정의 오류를 최소화합니다.

 

 

 

이제 필터가 적용된 방문수를 확인해 봅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실망하셨나요?

하지만 정확한 집계와 분석을 위해 냉정하게 내 트래픽은 제외하도록 합시다. (피눈물 흘리는 짤..)